*-세진컴퓨터랜드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부품업계들이 대우통신의 한 향후 세진운영계획의 일단이 최근 사장인터뷰(본지 22일자 3면 "새해 새설계"참조)를 통해 보도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역력.
이는 지난해 말 대우통신이 세진을 전격 인수하면서 외상으로 많은 제품을납품, 세진으로부터 받을 돈이 한두푼이 아니지만 현재까지 대우의 구체적인세진운영방침이 발표되지 않아 카드업체를 비롯한 컴퓨터부품업체들간에 대우가 세진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기 때문.
세진에 물품을 납품한 부품업체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세진에 납품한 많은컴퓨터부품업체들은 물론 아직까지 세진과 거래하고 있지 않은 업체들도대우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라며 "세진이 국내컴퓨터관련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대우통신도 구체적인 세진운영계획을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
<양승욱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4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
10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