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최근 과금전처리시스템(Prebilling System) 구축사업제안서제출업체들을 대상으로 벤치마크테스트(BMT)일정을 추첨방식을 통해 확정함에 따라 유니시스.삼성전자.LG전자.일진.현대전자 등 참여업체간에 희비가 교차.
이번 BMT평가작업은 이달말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업체별로 진행될 예정인데 먼저 테스트를 받는 업체들은 혹시 BMT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발생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는 반면에 나중에 테스트를 받는 업체들은 다른업체의 BMT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들의 시스템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느긋한 표정.
업체관계자들은 "이번 입찰이 워낙 큰 프로젝트여서 BMT일정을 놓고도업체들간 희비가 엇갈리는 등 벌써부터 신경전이 매우 치열하다"며 앞으로의진행상황에 크게 관심을 쏟는 모습.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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