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기업(대표 성덕수)의 형광램프 생산이 라인이전 지연으로 당초보다 한달정도 늦어진다.
신광기업은 당초 오는 2월까지 아산공단으로 인천공장의 생산라인 5개를모두 이전해 32W짜리 26mm절전형 형광램프를 생산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지난11월 직관형 형광램프 라인 1개를 이전한 후 작업이 늦어져 직관형 형광램프생산라인 2개와 전구식 형광램프 생산라인 2개 등을 오는 3월까지 이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신광기업의 32W 26mm 절전형 형광램프 본격생산은 이들라인의이전이 끝나는 3월 이후에나 가능해 당초보다 1개월 가량 생산시기가 지연될것으로 보인다.
신광기업은 지난해 32W 26mm 절전형 형광램프 개발을 완료해 올해부터 생산할 계획이었다.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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