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론조사 활용 늘어 PC통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여론조사의 활용이 늘고 있다. 한국PC 통신에 따르면 지난 93년만해도 16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24건, 올해에는26건의 온라인 여론조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사람도 1건당 1천3백여명에 달할만큼 호응 이좋은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여론조사의 이용이 늘고 있는 것은 조사기간이 1주일 이내로 짧으면서도 객관성 있는 조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응답자들도 쉽게 자신의취향이나 생각을 반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있다.
대입합격자 발표 서비스 매직콜과 하이텔.나우누리 등 PC통신서비스에서는 96학년도 대입합격자명 단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데이콤은 오는 25일부터 96년 2월말까지 96학년도 특차대와 전기대 및 후 기대합격자명단을 매직콜을 통해 서비스한다.
한국PC통신은 오는 27일부터 하이텔을 통해 특차대학 합격자발표서비스를제공한다. 또 지난 20일부터는 한국교육대학협의회에서 대학별 원서접수현황 을제공받아 생중계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매직콜의 경우 "go pass", 하이텔은 "go univ96" 을치면된다. 전국 온라인 노래자랑 개최 데이콤은 21일부터 오는 1월10일까지 PC통신을 통한 "전국 온라인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채점, 수상자발표 등 모든 진행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이 대회는 별도의 참가신청이나 모임을 가질 필요가 없다. 어디서나 매직콜의 "온라인 노래방 GO SONG)"에 연결해 참여하면 되고 참가자나 노래곡수.노래횟수에 제한 이없다. 노래가 끝나면 따로 점수가 매겨져 총점과 순위가 자동으로 등록된 다. 데이콤은 이 대회에서 "매직콜 가수상" "최다점수상" "특별상" 등 3부문에 걸쳐 모두 1백76명을 선정, 펜티엄PC 고속모뎀 CD롬 드라이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문/해외DB 메뉴 개편 한국PC통신은 최근 관련정보를 함께 모으고 영문전용BBS를 개설하는 등 영문.해외DB GO INTL)의 메뉴를 전면개편했다.
한국PC통신은 인터네트, 영문전용 대화방 등 현재 하이텔내에서 서비스하고있는 정보중 영문/해외정보와 관련있는 것들을 추가했다. 또 정보내용이 부실하거나 신속한 정보갱신이 않되고 있는 정보들을 삭제하는 대신 "YTN 코리아 리포트" "코리아 타임즈" "코리아 이코노믹 브리핑"등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이 쉽게 영문/해외DB서비스를 이용할수있도록 도움말서비스를 보강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영문전용대화방, 영문전용 게시판 등을 서비스하는 영문전용BBS를 구축했다.
노태우씨 첫공판 생중계 나우콤은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노태우씨의 비자금사건 첫공판을 동시에 생중계했다.
한국문자방송센터(KCB)와 뉴스전문케이블채널인 연합TV뉴스(YTN)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 생중계는 문자는 물론 음성으로도 중계됐다. 특히 음성서비스는 나우로윈1.6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리얼오디오기능을 이용, 실시간으로 음성을 제공했다.
매직콜, 서울 접속회선 추가 데이콤은 최근 서울지역에 1백50개의 접속회선을 새로 추가했다. 데이콤은 28.8K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이 회선의 안정된 서비스를 위해 "835-9100"번 으로 시범서비스하고 있다. 데이콤은 올해안에 28.8Kbps를 지원하는 고속회 선을 4백50회선 더 증설할 계획이다.
28.8Kbps고속회선에는 9천6백bps모뎀이상만 접속할 수 있다.
농수산정보 서비스 개편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매직콜을 통해 제공하는 농업유통지원서비스의 이용요금이 인하되고 서비스내용도 대폭 개편됐다.
"농업유통정보지원서비스"란 이름으로 제공되던 이 서비스는 농수산물무역정보 go KATI)"란 이름으로 제목을 바꾸고 이용료도 분당 50원에서 30원으 로20원 내렸다. 또 정보제공형태도 텍스트만을 제공하던 것에서 탈피, 이미지정보와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매직콜은 이용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 당분간 기존이동명령어인 "AMIS"도 쓸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토로라, 환경책자 배포 모토로라반도체통신(대표 박희준)은 국민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절약 의필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환경사랑하기 우리의 실천"이란 책자를 제작, 무료배포에 나섰다.
60여쪽의 재생용지로 제작된 이 책에는 확대경.온도계.꽃씨.자.연필.고무 밴드.염색가루 등 실습에 필요한 각종 준비물들이 포함돼 있다.
모토로라는 이 책을 환경을 연구하는 교사들의 모임인 서울환경교육연구회를통해 서울지역 27개 국민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일반인들은 오는 26일부 터모토로라전문점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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