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전 10시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 구평회무역협회장 박용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장、 무역업계 대표 및 근로자 와유관기관 임직원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센터 올림피아 대강 당에서 열린다.
수출 1천억 달러 달성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정몽헌 현대전자산업 회장과 강도원 (주)미경사 대표이사 등4명이 수상한다. <관련기사 2~3면> 또 이형도 삼성전기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이순옥 (주)신호테크 대표이사와 이창세 (주)실트론 대표이사가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김재선 LG반 도체 상무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6백32명의 수출유공자가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훈장과 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올해 1백억달러 이상을 수출한 삼성전자와 현대종합상사 2개사가 "1백억불 수출의 탑"을 받는 등 총 5백25개업체가 "1백만불 탑" 이상의 각종 "수출의 탑 을 수상한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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