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AV리시버, 독일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

AV전문업체인 인켈의 AV리시버(모델명 RV-4050R)를 독일의 한 AV전문지가 최우수 모델로 선정했다.

독일의 AV전문지인 "비디오(Video)"지는 10월호에서 인켈의 AV리시버 "RV- 4050R"를 비롯한 소니、 데논、 마란츠、 온표、 켄우드、 야마하 등의 AV리 시버를 비교 평가한 결과 성능이 가장 뛰어난 제품 가운데 하나로 RV-4050R 를 꼽았다.

이 잡지에 따르면 RV-4050R는 영상물 시청시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돌 비프로로직서라운드 기능을 갖췄고、 헤비메탈과 같은 시끄러운 음악을 돌비 서라운드로 청취할 때 생기는 잡음을 방지하는 돌비 3 스테레오 기능이 있어평가모델 가운데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는 것.

또 이 제품은 비디오를 더빙하면서 다른 음원을 입힐 수 있는 더빙편집기 능과 전원이 꺼져도 기억된 내용이 사라지지 않는 기억회로를 내장했고、 전후방 및 중앙 스피커의 음량을 한꺼번에 조절할 수 있는 등의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이 잡지는 평가했다.

RV-4050R는 이같이 뛰어난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대당 가격은 독일에서 5백 마르크(한화 25만5천원 상당)로 비슷한 성능을 갖춘 다른 제품의 절반 또는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인켈은 지난해 AV리시버 "RV-6010R" "RV-5030R"에 이어 올해 "RV-405 0R"가 잇따라 호평을 받게 됨에 따라 해외에서 인켈 AV리시버제품의 입지가 크게 넓어지는 한편 국제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신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