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이 자가 브랜드로 일본 카메라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은 다음달부터 "SAMSUNG"이라는 자가 브랜드로 1차 분3천대를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항공은 올해 일본 수출량을 23만대 3천만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내년에는 30만대 4천만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일본 후지사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일본에 카메라를 수출해 온삼성항공은 자가 브랜드 수출을 계기로 내년까지 OEM물량의 비율을 줄이고 자가 브랜드의 수출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항공은 지난 1월 인수한 일본 유니온 광학을 통해 영업활동 을개시했으며 삼성카메라의 일본내 인지도가 낮다고 보고 판촉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4배 줌 카메라인 ECX-1(국내명 FX-4)을 수출주력모델로 삼은 삼성항공은 내년에는 3배 줌 위주의 제품을 새로 내놓고 국내는 물론 일본시장에도 시판키로 했다.
삼성항공은 자가브랜드 대일 수출을 통해 그동안 일본에 의존해온 우리나라의 카메라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것을 입증했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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