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POS시스템을 구축하는 유통업체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유통정보센터(이사장 김상하)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우리나라에 설치된 POS시스템은 1.4분기의 1만9천7백5대에 비해 약 10% 늘어난 2만1천8백25대로 집계돼 1.4분기 8%의 증가율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4분기에는 백화점들의 잇단 지방점포개장과 신규점포출점 등에 힘입어 1.4분기 7천6백16대보다 6백64대가 늘어난 8천2백80대의 POS단말기가 백화점에 설치됐다.
또 의류전문점을 중심으로 한 전문점의 POS시스템도입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전문점용 POS시스템도 1.4분기의 4천5백48대보다 16% 늘어난 5천3백85대가 설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요업체별로 도입초기부터 지난 6월말까지 공급한 POS시스템누계실 적은 한국IBM이 4천7백95대、 한국IPC가 3천3백93대、 한국AT T정보시스템이3천2백11대 현대테크시스템이 3천82대、 한국후지쯔가 2천5백2대、 삼보 컴퓨터가 1천1백62대순으로 나타났다. <윤휘종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