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네트, 홍익대 LAN 공급키로

랜 전문업체인 코리아네트(대표 이원정)가 홍익대학교에 네트워크를 공급 키로 하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네트가 홍익대에 설치할 네트워크는 서울캠퍼스의 16동을 랜(LAN:근 거리통신망)으로 묶은 뒤 조치원캠퍼스에 구축할 랜과 라우터를 사용해 장거리통신망 WAN 으로 연결하는 방식인데 총 노드수가 1천3백여개로 약 8억원 규모이다. 각각의 캠퍼스에 구축될 랜은 미국 자이랜사의 스위칭허브인 "옴니스위치" 를근간으로 하는 콜스트백본방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각각의 스위칭허브는 1백Mbps의 광섬유로 연결되고 이 스위칭허브에는 미 국쓰리콤사의 적측형(스태커블)허브인 "링크빌더 FMS II"가 붙게 되는데 이 허브가 워크그룹 단위로 수십대의 클라이언트들에게 데이터를 분산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또 네트워크 전체를 관리하는 네트워크관리소프트웨어(NMS)는 휴렛패커드의 오픈뷰 를 사용한다.

각 서버와 스위칭허브 사이는 1백Mbps、 스위칭허브와 워크그룹허브 사이는10Mbps 워크그룹허브와 최종 클라이언트 사이는 3~4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유지하게 된다.

이 네트워크는 오는 10월 중순경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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