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기업(대표 최현열)이 스피커의 해외생산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삼미는국내 스피커시장의 정체와 세트업체의 생산기지 해외이전 추세에 발맞춰 개발.생산.판매의 현지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아래 지난 6월 1일 중국광동성 혜주시 인민정부와 "삼미음향기술유한공사"를 합작설립、 오는 10월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자본금 3백만달러 규모의 혜주 현지법인은 삼미가 75%를 출자 실질적인 경영권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삼미의 해외법인은 중국에 3개사、 태국에 2개사、 미국과 영국에 각각 1개사 등 총 7개로 늘어나게 됐다.
삼미는 10월 중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인 대지 1만평、 건평 2천평의 혜주 공장에서 연간 1백20만개의 스피커를 생산、 중국에 진출한 국내 가전업체 및 소니.SGS-톰슨 등을 중심으로 공급、 1천5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 다. 삼미는 이와 함께 그동안 유닛만을 생산해온 데서 벗어나 중장기적으로 는 해외법인을 통해 스피커 유닛과 시스템을 동시에 생산、 종합 스피커시스템 전문업체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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