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을 기업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제재하려는 움직임이 전자업계에 확산되면서 최근에는 LG전자를 비롯 삼성전기 등 상당수의 전자관련업체가 "그린 오피스"운동에 가세、 애연가들의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고.
대부분의 직원들은 사내 금연을 크게 반기고 있고 일부흡연파들도 본인 의지로는 담배를 끊지 못하던 차에 "반강제"적인 방법으로 금연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이를 수용하고 있는 반면 "골수 끽연파"들은 고통 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최근 사내금연을 실시한 한 전자부품업체의 끽연파 직원은 "요즈음 흡연실을 자주 찾는데 그곳에서 오랜만에 입사동기의 안부를 확인하거나 여타부서사람 들과 자연스런 대화가 이루어져 의외의 "소득"을 올리는 경우도 있으나 일과시간에 참았던 흡연욕구를 퇴근후 한꺼번에 해소하는 바람에 오히려 흡연량 이 늘어났다"고 하소연. <이 택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4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
10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