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SW 번들방식 공급자, PC규격 달라 곤혹

*-국내 컴퓨터공급사들의 PC규격이 저마다 달라 이들에게 교육용 및 게임CD 롬 타이틀 등 각종 SW를 번들방식으로 제공하는 관련중소업계가 곤혹스러운 모양. 가장 큰 불만으로 지적되고 있는 멀티미디어PC의 경우 장착된 그래픽 및 사운드 카드가 주로 대만산인데 각 제품이 약간씩의 규격차이는 물론 전체적인 작동환경도 공급사마다 다른 실정.

이에 대해 SW공급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 PC모델이 나올 때마다 자사제품을 교정해 줘야 하는 등 과외(?)의 번거로움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라면서도 그렇다고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 PC공급사와 거래를 단절할 수도 없는 처지" 라고 한숨. <이일주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