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등 전자전문상가에서는 7월말로 올해 에어컨장사가 사실상 마무리됨 에 따라 벌써부터 내년 여름장사를 걱정하고 있는 눈치.
전자상가업체들의 이같은 때이른 걱정은 올들어 에어컨보급이 지난해의 2배 가 넘는 90만대에 이르러 내년에는 수요가 크게 줄어들게 분명하고 가전3사 가 올해처럼 연말부터 예약판매제를 실시할 경우 에어컨을 통한 매출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데서 시작.
상가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올해 에어컨이 지난해에 비해 2배이상 판매될 정도로 폭발장세를 보였으나 사실은 메이커들이 예약판매제를 실시하면서 상가의 제품공급을 제한했기 때문에 가전업체만 톡톡히 재미를 봤다"고 지적하고 "가전업체들이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보다 서둘러 에어컨예약판매제를 실시한다면 내년여름 전자상가업체들의 에어컨장사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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