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1년까지 발전설비、 송.변전설비 및 배전설비 등의 보강과 관련한 기술개발에 총 9조3천억원이 집중 투입돼 전기품질이 대폭 향상된다.
통상산업부는 우리나라의 전기품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품질 고급화 중장기 대책"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고장다발 노후 송전선교체 등 송.변전설비 개선에 6조6천2백 98억원을 투입하고 사고다발 배전선로 현대화 등에 2조4천1백66억원、 발전 소의 자동주파수 조정기능 개선연구 등 기술개발에 1천2백28억원、 15년이상 된 노후제어설비 등 발전설비 개선에 1천1백17억원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또 중단기 대책의 첫해인 올해에는 9천9백90억원을 투입하고 96년에 1조5천2 백70억원을、 97년에 1조6천2백1억원을、 98~2001년에는 5조1천3백4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는 것이다.
통산부는 이같은 중장기 대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면 가구당 연간 정전시간 은 지난해의 1백16분에서 95년 83분、 96년 53분、 97년 37분、 2000년 17분 、 2001년에는 14분 등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다.
또 전압과 주파수 유지율은 모두 99.9% 수준으로 개선돼 일본의 93년 수준 보다 0.1% 포인트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기품질은 수용가에 공급되는 전기가 주파수 및 전압이 규정치로 유지되고 정전없이 전기가 공급되는 정도에 따라 좌우되는 것으로 전압 저하시에는 방송국의 방송중지 현상이 발생될 수 있고 주파수가 낮아지면 주요공산품의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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