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국내 계측기 생산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 합작을 원하고 있어 국내 계측기 기술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활로가 열릴 전망이다.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 주최로 18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개최된 "한.
중 계측기 산업 간담회"에 중국측 대표 5명과 한국측 관계자 10명등 15명이 참석、 계측기 산업에 대한 양국의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측의 방문단장인 심천 계측기협회 계여빈비서장은 "중국은 계측기분야에서 한국의 생산기술과 학술적인 교류를 원한다"고 말하고 "심천 의 총생산액이 94년 6백84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계측기가 40%를 차지하고있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로 통신기기와 계측기 산업이 유망한 분야로 집중 육성되고 있는데 이분야는 한국업체들과 합작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내 계측기업체들도 중국 최대의 공업지역인 심천에 직접 진출하거나 제품 을 수출하는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엔지니어링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상해 측정기전시회에 제품을 출시하기 로 했으며 흥창물산은 중국 청도에 공장을 개설했고, 메텍스는 지난 93년부 터 홍콩에 지사를 설립、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중환계측기기연구조합 전무는 "통상산업부의 계측기기산업개발 5개년 계획 의 일환으로 행해진 이번 행사에 중국과 한국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있다 며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중국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말했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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