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기가스는 물론 꽃가루와 최루가스 등 공기중의 불순물을 완벽하게 걸러내는 승용차용 공기정화 시스템이 개발됐다.
기아자동차는 12일 승용차 공기흡입장치에 삽입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정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 지난달부터 시판에 들어간 새 승용차 "크레도스"에 설치하는 한편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미국의 3M이 개발한 특수 여과 필터를 가로, 세로 각 15cm, 두께3 cm로 가공 제작됐으며 기존의 공기정화장치가 자동차 매연만을 걸러낼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꽃가루와 최루가스 등 공기중 불순물을 여과시킬 수 있는것이 특징이라고 기아자동차는 설명했다.
또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승용차에 이같은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일반화돼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최고급 대형 승용차외에 중형급 승용차에 설치되기는 "크레도스"의 경우가 처음이라고 기아측은 덧붙였다.
<김병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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