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중전기기가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량으로 수출될 전망 이다. 한국전기공업진흥회 회장 이희종)는 지난 6월25일부터 7월5일까지 전기공업 진흥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통상산업부.한국전력.LG전선 등 관계기관 및 관련업계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된 수출촉진단을 중국에 파견、 총4천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전기공업진흥회는 이번 방중기간중 광주.상해.북경 등 5개지역을 순회하면서 주요생산공단을 방문、 66개사를 상대로 2백50건에 이르는 수출상담을 벌였으며 수출상담과 함께 중국전력공업부.전기공업관련기관들을 방문、 전원개발계획을 조사하고 전력기자재수급현황 및 구매계획을 파악하는 것을 비롯향후 기술제휴 및 합작투자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도 올렸다.
전기공업진흥회는 중국이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전력이 절대적으로 부족、 발전설비와 송배전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있어 국산중전기기제품의 수출 유망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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