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브라운관 업계의 최대 호황으로 생산라인을1백% 이상 가동했지만 정착 노조의 쟁의발생 신고에까지 이어진 임금 및 단체교섭 난항으로 전전긍긍하던 오리온전기가 19일 극적인 타결에 도달、 임직원들이 안도의 한숨.
오리온전기 노사는 지난 4월17일부터 무려 두달에 걸쳐 계속된 이번 협상에 서 임금인상 5.63%、 직무급 폐지를 위한 노사 공동의 인사제도 개선위원회 추진、 주택기금 증액、 중고 및 대학생 자녀 학자금 수혜인원 확대 등 모두46개 조항에 이르는 단체협약 개정에 전격 합의、 19일 조인식까지 마쳤다고. 오리온전기의 한 직원은 "브라운관 경기 호황으로 생산 라인을 풀 가동해도 수주 물량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경쟁사들은 1일3교대도 모자 라 1일4교대 근무까지 강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칫 노조의 쟁의행위가 현실 로 나타날 경우 엄청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며 "다행히 극적인 합의 도달、 이제부터는 경쟁사들과 본격 경쟁을 벌여볼 만하다"고 한마디.
<이택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