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PC에 탑재하는 CD롬 드라이브를 독립시켜 TV에 연결 각종 타이틀을 이용할 수 있도록한 가정용 CD롬 플레이어를 국내업계 처음으로 개발했다.
30일 삼성전자는 2년간 6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TV화면에 표시된 메뉴화면 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CD롬 타이틀및 비디오CD、 CD-G、 포토CD、 풀모션 게임등의 타이틀을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CD롬 드라이브 플레이어를 개발했다 고 밝혔다.
특히 기존 PC상에서 CD롬 드라이브를 사용할 경우 사용방법이 복잡한 불편이 있었으나 이 제품은 TV처럼 조작이 간편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CD-I 타이틀재생및 세트톱박스、 네트워킹 기능을 부가하여 VOD및 정보서비스 처리기기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 제품 개발과 관련、 해외특허 3건등 국내외에 30건의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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