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공정의 자동화 설비인 "지그(Gig)"를 생산하는 울산 주 일신자동화 대표 이정길)의 부도로 자동차업계의 신차생산과 해외프로젝트에 차질 이 빚어지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대우.쌍용자동차.현대정공 등에 지그를 납품 해 온 일신이 지난달 27일 부도를 냄에 따라 이들 회사는 대체업체를 찾고있으나 국내 지그업계가 영세하고 주문량이 많아 신차 생산에 15~40일 가량이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국내 지그의 수요는 많지만 일신처럼 설계부터 제품생산까지 일관 공정을 갖춘 곳은 울산의 삼주기계, 창원의 태광특수기계, 안산의 우신시스템 등 6개 업체뿐이기 때문이다.
현대정공은 올해말 신차 "샤리오"의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아래 라인을 설치중이었으나 이달말까지 지그 30세트를 납품하기로 했던 일신이 작업공정 70% 상태에서 부도를 내 신차생산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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