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의 급진전에 힘입어 유닉스 서버등 표준 운용체계를 채용한 제품의 사업 비중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전용 운용체계(OS)를 채택한 중형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은 점차 퇴조하고 있다.
23일관련업계에따르면삼성HP.한국후지쯔.한국디지탈.한국IBM등 컴퓨터 업체 들은 최근들어 오픈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이 급진전되고 있다고 보고 표준 유닉스를 채용한 중형 서버나 워크스테이션 영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는데 비해 전용 OS제품의 영업 비중은 매년 줄여나가고 있는 상태다.
삼성HP는 현재 표준 유닉스를 지원하는 제품인 "HP-9000" 시리즈와 HP고유의 OS인 "MPE/iX"를 채용한 "HP-3000" 시리즈를 출시중인데 지난해 중형 시스템 전체 판매대수(8백61대 가량) 가운데 전용시스템의 판매대수는 63대 정도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93년의 81대 보다 줄어든 수치인데 이같은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후지쯔는 그동안 전용 시스템으로 K시리즈를 출시해왔는데 재작년 9월부 터 유닉스 서버 시장에 본격 가세, 이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후지쯔는 지난해 판매한 전체 중형 서버 가운데 80%이상이 유닉스 계열 제품이며 K시리즈의 비중은 20%미만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후지쯔는 향후오픈 시스템의 요구가 점차 늘 것으로 보고 현재 판매중인 전용시스템에 상용 데이터베이스.클라이언트/서버 환경.TCP/IP등 통신 프로토콜 지원 기능 을 강화해 올상반기중에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디지탈은 현재 표준 유닉스.윈도즈 NT등을 지원하는 알파시스템과 전용O S인 오픈 VMS를 채용한 VAX시스템을 판매중인데 중소형 시스템의 경우 알파 시스템의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중대형 시스템쪽에서는 VAX시스템과 알파시스템의 매출 비중이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IBM은 그동안 전용시스템으로 인식되온 RS/6000과 AS/400의 오픈 시스템 기능을 크게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유닉스 표준화 기구인 OSF/1 진영에 참여, 오픈 시스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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