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GB급 고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품귀현상을 보일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1GB급 HDD의 수요가 월 3천대 정도로 크게늘어나자 일부 HDD업체는 이의 수요량을 맞추지못해 1GB급 제품의 품귀현상 까지 빚어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10월부터 품귀현상을 보인 2GB급 및 4GB급 제품에 이어 나타난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고용량 HDD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주요인은 워크스테이션.미니컴퓨터.디스크어레이 등 주로 고용량 제품을 필요로하는 시스템의 수요가 올들 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퀀텀코리아는 지난 9월까지 1GB급 HDD 판매량이 월평균 3백대 가량에 불과했으나 디지털이 퀴프먼트사를 인수한 10월 이후에는 월 1천대가량으로 크게늘어 공급물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퀀텀코리아와 마찬가지로 고용량 제품에 대한 공급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씨게이트코리아도 월 1천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올해 처음으로 1GB급 제품을 출시한 코너코리아는 현재 월평균 1백 20대 가량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마이크로폴리스사와 휴렛팩커드사도 각각 4백대에서 5백대 가량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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