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으로 수출한 FDD(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가 연초에 이어 최근에 또 대량 역수입돼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되자 용산전자상가내 주변기기 대리점들은 유통질서 문란을 우려하면서 한편으로 이에대해 아무런 조치 도 취하지 않고있는 삼성전자를 맹비난.
특히 삼성전자의 FDD대리점들은 "아무리 역수입된 제품이라지만 삼성 제품이 대리점 판매가보다 싸게 판매되는 판국에 어떻게 삼성의 대리점을 운영할 수있겠느냐 며 분통을 터트리는 모습들.
용산상가 FDD유통상들은 수출된 FDD가 저가로 역수입된데 대해 "삼성이 국내 시판가를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했던가 아니면 덤핑수출했던가 둘중 하나 때문 이라고 분석하고 "국내 유일의 FDD생산업체인 삼성이 FDD가격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는 꼴"이라며 삼성전자를 일제히 성토.
이들 유통상 관계자들은 "문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고 있고 삼성전자 또한 이를 잘 알고 있으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점"이라며 "삼성의 대리 점보호정책이 한낱 구두선에 불과하다"고 촌평. <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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