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나 공공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기술을 산업계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하는 전자분야의 "테크노마트"가 활기를 띠고 있다.
전자공업진흥회는 17일오후 대회의실에서 전자산.학협동위원회(위원장 이상원 전자공업진흥회 상근부회장)를 열고 학계.연구소.관련기관 등에서 개발한 44개 기술을 전자업체 특히 중소기업에 이전키로 했다.
이전대상 기술은 산업용 전자분야가 29건으로 가장 많고 전자부품 10건, 가 정용 전자기술 5건 등으로 12월중순까지 설명회 및 직접 연계활동을 통해 산업계의 희망기술을 조사해 연내에 35개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다.
전자공업진흥회는 이미 17개 업체로부터 17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을 요청 받고 있어 이들 개발기술의 이전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산.학.연 기술이전 사업은 개발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기업들의 신제 품 개발이나 품질향상 등을 통한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자공업진흥회는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한 지난해 문서인식기술 등 21개 개발 기술을 58개업체에 이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전자산.학협동위원회에선 이같은 기술이전사업외에 기술인력 의 효율적 양성을 위한 대학 교과과정의 커리큘럼 조정과 산업계 유휴시설의 학계증여방안 등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분야별 이전대상 개발기술은 다음과 같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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