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대표 석진철)이 중국 산동성 연대경제개발구에 대규모 종합기계 공장을 설립한다.
9일 대우중공업은 단독으로 총 3천4백만달러를 투자하여 20만평의 부지위에연간 3천5백대 규모의 굴삭기.건설중장비 및 각종 트레일러를 생산하는 연대 유한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대우중공업 연대유한공사는 오는 12월에 착공, 95년말 완공될 예정으로 96년 초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가며 중국내수시장 및 동남아지역 등에 제품을 수출 할 계획이다.
또 대우는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이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날 경우 역수입 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중공업은 지난 한.중수교 직후부터 종합기계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환경 및 타탕성을 면밀히 조사, 인천과 가깝고 물류비용이 절감되며 각종 인프라 가 완비된 상해 동북 3성 등 공업지대와 가까운 산동성 연대경제개발구에 투자하기로 결정, 최근 중국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현재 중국시장은 사회간접자본의 건설이 활발해 향후 굴삭기 및 건설 중장비 시장 전망이 상당히 밝은 편이다.
대우중공업은 올해 중국지역에 대한 굴삭기 완제품 수출이 3백여대에 이르고있는데 이를 지원키 위해 흑용강에서부터 광동성까지 전국의 11개 애프터서 비스망을 구축하고 현재 30여명의 서비스요원을 국내에 초청, 2개월간 교육 을 시키고 있다.
대우중공업은 연대유한공사의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단계로 지게차 디젤엔 진 발전기 공기압축기 등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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