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고 전자통신연구소(ETRI)가 주최하는 ITU-T국 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분야 제7연구단(SG7국)회의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 등 총 25개국 2백50여명의 관계전문가들이 참석 한 가운데 3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막됐다.
오는 11월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5개실무위원회와 25개의 연구과 제회의로 나눠 메시지처리시스템을 비롯해 적합성시험, OSI 7 계층모델, 공 중망에서의 번호계획과 라우팅, 망관리등 정보통신분야의 최근 기술 동향과 표준화방안등이 논의된다.
특히 이 회의가 우리나라에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정보통신 국제표준의 중요성과 이 분야의 기술개발에 대한 인식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경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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