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스카시 개발 활기

최근 소형컴퓨터시스템 인터페이스(SCSI) 컨트롤러의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CSI관련 장비에 대한 PC사용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각종 확장카드 생산업체들이 SCSI관련 주변기기를 연결할수 있는 SCSI 컨트롤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미버스로직.퓨처도메인.어댑텍등 외국업체에서 SCSI 컨트 롤러를 수입, 공급해 온 삼라통상.창명시스템.제이텍.MJL 등 수입 업체들과 새로 SCSI컨트롤러를 개발한 석정전자.명성테크.별곡미디어.해명정보통신 등 업체들간에 치열한 판매싸움이 예상된다.

석정전자는 최근 PCI슬롯에 장착해 사용할수 있는 SCSI컨트롤러를 개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VGA카드 전문업체인 명성테크 역시 최근 SCSI를 지원할수 있는 PCI방식의 인터페이스 카드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별곡미디어는패스트 SCSI-2기능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게임포트와 직렬및 병렬포트까지 갖춘 VESA로컬 버스 방식의 확장카드인 "베카시Ⅱ"를 개발, 판매 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해명정보통신이 SCSI인터페이스 카드를 개발, 판매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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