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반도체.컴퓨터업체들이 잇달아 차세대 마이크로프로세서(MPU)를 최근 발표했다.
일본 "전파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미모토롤러와 IBM은 지난 18일 RISC(축소 명령어세트컴퓨팅)형 MPU인 "파워PC"의 차세대제품 "파워PC620"의 실리콘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으며 AMD(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도 같은날 차세대윈도즈의 호환제품으로 개발중인 RISC형 MPU "K86패밀리"의 설계 및 기술정보를 공개했다.
이들 업체는 이번에 발표한 제품의 양산시기를 내년 중으로 목표하고 있어MPU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인텔사와 비인텔진영간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파워PC620"은 파워PC시리즈로는 최초의 64비트 제품으로 서버 및 하이엔드 워크스테이션 탑재용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 제품은 64비트 애플리케이션외에도 현재의 32비트 애플리케이션과 호환이 가능해 화상처리, 언어번역 등 고도의 연산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의수요가 기대된다.
"K86패밀리"의 첫번째 제품 "K5(코드명)"는 AMD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슈퍼스 케일러구조를 채용, 1클록당 4개명령을 실행한다. 이는 동일 클록속도의 인 텔 "펜티엄"보다 30%의 고속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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