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집행위원회는 독일 지멘스사와 이탈리아 국영 스텟사의 합작 통신장비업체를 독점법 위반혐의로 조사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프랑스 일간 "레 제코"지는 EU당국이 올해 3월 지멘스의 이탈리아 현지 통신 장비업체와 스텟의 자회사인 이탈텔사의 동부문을 합병한 이 업체가 이탈리아 통신전송장비시장의 50%이상을 점유, 유럽통신시장 개방정책에 역행한다 는 판단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95년 스텟의 민영화와 더불어 합병이 최종 완료되는 이 합작업체의 매출규모 는 약 22억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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