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고제품으로 선정

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미AT&T NCR사에 총 1억달러 규모로 주문자상표 부착 OEM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는 노트북 PC가 미컴퓨터 전문지인 PC월드지 9월호에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AT&T글로벌리스트200"이라는 모델로 판매되고 있는 이제품은 인텔 DX2-50 MHz칩을 사용한 노트북 PC로서 최고 해상도 1천24×7백68까지 지원 되는 9.5 인치 TFT LCD와 2백50MB 대용량 HDD, PCMCIA 타입 Ⅱ-Ⅲ를 동시에 지원해 통신과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제품은동급의 프로세서를 장착한 도시바.게이트웨이 제품은 물론 이고 이보다 고속의 프로세서인 DX4-75MHz를 채용한 TI, 에이서 IBM 제품 보다도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PC월드지는 이번에 미유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운데 IBM의 "싱크 패드 750C", TI사의 "트래블 메이트4000E", 도시바의 "T4700CT", 게이트웨이의 컬러북 등 10개의 제품을 선정해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테스트에서 삼성전자 노트북PC는 총 평점 97점을 획득해 1위로 선정 됐고 게이트 웨이사의 "컬러북"이 95점을 획득해 IBM사의 "Ambre N75C-340" 과 더불어 공동 2위, 에이서사의 "에이서 노트"가 9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