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신재인)는 고방사성물질인 사용후 핵연료를 흔들림없 이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무진동 크레인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진동 크레인은 사용후 핵연료를 사람이 아닌 컴퓨터 및 로봇, 각종 원격조작기기를 이용해 운반하는데 필요한 핵심기기로 현재 미국의 산디아 국립 연구소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서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용화 되지 않은 최첨단장비이다.
특히무진동 크레인은 제철공장.중공업.항만시설등 일반 사업체에서 손쉽게적용이 가능해 산업체로의 기술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선진국들이 앞다퉈기술개발을 추진해왔다.
원자력연구소는이번에 개발된 무진동 크레인이 세계최초로 자체개발에 성공 한 폐회로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현재 미국.일본등 7개국에 2개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한편원자력연구소는 무진동 크레인 관련 기술을 과기처가 주도하고 있는 중 소기업지원과제로 선정, 지난 6월 (주)태인엔지니어스에 기술이전을 완료 했으며 기술이전을 받은 태인엔지니어스는 현재 국내외에서 약 25억원의 물량 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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