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멀티방 체인점 사업활기

비디오방 및 멀티미디어방 관련 체인점사업이 유망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10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부가 최근 비디오방에 관한 시행령 개정에 나서는등 비디오방이 유망사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이자 인테리어. 노래방멀티미디어업체들을 중심으로 10개업체들가 잇따라 비디오방 및 멀티 미디어 방 체인점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들업체는 전국 규모의 체인점을 구축키로 하고 최근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갖는 한편 사업이 부진한 노래방이나 비디오 대여점등에 체 인점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들업체들은 기존 비디오 방이 어둡고 퇴폐적인 분위기로 인해 이용자들에 게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판단, 새로 개설하는 체인점의 분위기를 쾌적한 카페형태로 연출, 20~30대 젊은이들을 주 고객으로 흡수하기로 했다.

또스낵과 커피등도 함께 공급, 체인점을 복합점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민산업은"21세기 비디오방"이란 체인점을 구축키로 하고 가입유치에 적극나섰다. 유민산업은 이를위해 가입자에게 인테리어와 광고, 판촉등의 지원을 내세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월드픽쳐도기존 비디오방과 차별화시켜 LD영화와 멀티미디어감상실인 "CC방 "이란 체인점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현재 충북과 전북을 제외한 전국 시도지 역에 14개 총판을 구축하고 이들을 통해 자체 제작한 만화 CD-I 타이틀을 비롯 LD영화타이틀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지멀티미디어도비디오예고편을 담은 CD-I타이틀의 제작과 함께 전국 비디 오숍을 대상으로 "CD-ALL하우스"의 가맹점사업에 참여했다. 이 회사는 전국 주요 시도지역별로 지사망을 구축하고 본격 가맹점사업에 들어갔다.

이밖에서륭산업, 제일종합무역, 플러스인터내셔널등도 전국 규모의 비디오 방을 구축키로 하고 현재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