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조합의 단체수의계약물량 연고불인정으로 인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임도수)이 지난 20일 자로 단체수의계약 물량배정시 수주활동등에 의한 연고배정을 일체 금지키로 한 데 대해 수배전반 업체는 몰론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발전기 업체들 까지 강력반발하고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지난 20일 이전에 배정신청을 한 물량에 대해서는 배정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이후 단체수의계약으로 넘어온 물량에 대해서는 배정 방안 및수혜기준 등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배정이 보류되고 있어 조합원사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중소UPS제조 업체의 김 모사장은 "원래 수주활동을 하지 못하게 돼있었음에도 조합이 지금까지 이를 눈감아주고 수주활동 결과에 따라 배정해주다가 이를 하루아침에 금지한 것은 조합원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밝히고 "배정 기준 등이 마련될 때까지 유예기간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전기조합의 한 관계자는 "현재 배정요령 및 규정과 관련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수혜기준등이 정해질 때까지 우선 경과 조치가 곧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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