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방류 악덕업체 "족쇄"

수질오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폐.오수배출업소에 대해24시간 수질감시를 가능케 하는 "맑은 물 관리시스템"이 일선공무원과 한 중소업체의 공동노력으로 상품화에 성공,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경기도청 환경관리과 김태한씨와 그가 개발한 정.오수시료채취분석기 의 제작과 판매를 맡게된 환경관리기기전문회사 신한상공(대표 석강석 . 김씨가 이 시스템개발에 착수하게 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폐수배출업소 들이 공무원들의 눈을 피해 야간 또는 우천시 오.폐수를 무단방류할 경우 심증은 가나 결정적인 증거물인 시료를 채취하지 못해 감시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

따라서 김씨는 "정.오수 시료채취 및 분석기"를 의심가는 업체의 최종방류구 에 설치, 폐수방류상태를 24시간 감시해야 한다는 제안과 함께 이 시스템의 개발에 착수, 최근 결실을 보게 됐다.

김씨가 개발한 "맑은 물 관리시스템"은 *이온화경향에 의한 수소농도를 측정하는 PH미터 *방류되는 오수의 온도를 측정하는 백금소자의 온도센서 6가지 사항의 입력내용을 수용할 수 있는 타점식 기록계 *1시간에 1개의 신호를 발생하는 24시간타이머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신한상공이 타이머로부터 오는 신호에 따라 시료수집을 행할 수 있는타임제너레이터를 부착,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COD(화학적 산소 요구량) .SS(부유물질) 미터등을 선택사양으로 추가할 수 있게 했다.

이 시스템은 기록지에 의해 폐수방류상태를 24시간 감시할 수 있고 허용치를넘는 오수가 방류될 경우 자동적으로 시료를 채취, 위법사항에 대한 증거물 확보가 용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김씨와 신한상공의 이러한 제안 및 시스템개발은 상부기관에 제출돼 경기도 지방공무원 제안심사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현재 환경처와 내무부등의 환경관련정부기관들의 채택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시스템이 도입되면 은밀히 폐수를 방류해온 일부악덕업체들에게 "족 쇄"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