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HP는 한국통신과 6개월에 걸친 가격조정작업을 통해 시스템과 부대 장비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무궁화위성 시뮬레이터를 총 3백44만8천 달러에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가격은 당초 삼성HP가 제시했던 금액보다 다소 상향조정된 것으로 시 뮬레이션시스템을 무궁화위성과 최대한 유사하게 하는 과정에서 일부 장비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삼성HP는 지난해 2백50만달러와 3백30만달러급등 2가지 시스템을 제안, 경쟁 을 벌였던 마트라 말코니를 누르고 공급자로 잠정 선정됐었다.
삼성HP는 계약상 1년이내에 시스템공급을 끝내야 함에 따라 최근 미HP에 시스템을 발주해 내년 7월까지 기술연수와 시스템설치를 끝낼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이 완료된 시뮬레이터는 위성의 채널분할시 발생할 수 있는 채널 간 간섭여부를 사전 분석, 안정된 채널을 분할하고 위성발사후 위성체의 노후 등으로 발생할수 있는 채널간 간섭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대책을 세울 수있는 장비로 95년 발사예정인 무궁화 위성 우영및 유지보수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핵심장비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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