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컴퓨터통신" 또는 "재야 정보통신"으로 불리던 사설BBS(전자 게시판 )가 공중정보통신망과 연결돼 전국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설BBS운영자단체인 한국PC통신협의회(회장 이상길)는 데이콤의 PC통신 서비스인 천리안에 9일부터 "전문BBS 광장"을 개설, 사설BBS가 각각 자체 메뉴 를 등록하고 공동게시판 등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천리안 "전문BBS 광장" 에는 우선 회원규모나 활동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메디네트" 등 7개 BBS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20여개가 참여하고 오는 95년초까지는 대부분의 우수BBS가 가담할 예정이다.
이로써지금까지 제한된 회선의 일반전화선을 이용해온 BBS 회원들은 공중정 보통신망을 통해 더욱 쉽고 저렴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각 BBS 운영진은 개별적으로 축적해온 경험과 자료를 천리안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한천리안 이용자들도 다양한 전문분야.취미.지역별 BBS를 손쉽게 접할 수있게 돼 BBS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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