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부족에 조건 까다롭다

<>-케이블TV관련 기술인력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케이블TV 방송국 운 영자마다 구인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방송국들은 지방소재의 기술인력이 거의 바닥나 대책 마련에 부심.

방송국사업자들은사업준비에서 기본이 되는 기술적 부문을 맡을 기술전문인 력이 최소한 2~3명이 필요한데 이들 인력이 태부족이고 대부분 공중파방송국 에 근무하고 있어 스카우트에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해 영입도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렵다는 것.

특히기술전문인력은 대부분 서울지역에 집중돼 있어 지방 방송국의 경우 영입할 대상을 찾기조차 힘든 데다 정작 찾아내도 이들은 지방 근무를 꺼리고케이블TV보다는 지역민방에 관심을 갖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는 형편.

한지방 케이블TV방송국 사장은 "장비선정및 구축 일을 맡을 기술전문인력을 확보 하기 위해 지난4월부터 서울에서 상주하다시피하면서 만나는 사람 마다 추천을 의뢰하지만 지방근무를 꺼려 입사하겠다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고충 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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