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 업계가 오는 96년 이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자동 차용 자동항법장치와 자동주행장치등 첨단전장품의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1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전자.대우전자.금성사.삼성전자등 종합전자업체 들은 최근 들어 국내외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첨단 전 장품의 개발을 위해 전담연구팀을 구성하고 연구개발비를 집중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전자(대표정몽헌)는 엔진제어장치와 에어백감지 및 제어장치의 핵심 부품인 전자제어시스팀(ECU)의 개발.생산을 위해 4백억여원을 투입, 올해말 부 터 자체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전세계측위시스팀(GPS)위성신호를 이용한 자동차용 항법장치도 개발해 여기에 오디오.비디오 자가진단기능을 추가, 자동차용 다중정보시스팀(MIS) 형태로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향후 2~3년이내에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의 수출 .내수차량에 장착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첨단 자동차용 전자장치 개발을 위해 최근 설립한 "차세대 제품연구소"를 중심으로 외국기업들이 기술 이전을 기피하는 미끄럼 방지장치(ABS).완전자동환경장치(FATC).엔진제어장치(EMS).에어백 충돌 감지 및 제어장치.자동운행장치등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및 앨고리듬개발에 주력 하고 있다.
대우전자는이중 미끄럼방지장치.완전자동환경장치 등의 경우 올해말까지 개발을 완료, 계열사인 대우자동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금성사(대표이헌조)도 기존 카오디오이외에 차세대 자동차용 전자장치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위성신호이용 자동항법장치.전자엔진제어장치. 자동운행장치 등의 개발을 올해부터 본격화하기로 하고, 최근들어 기아자동차 등과 차세대 전장품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김광호)도 그룹의 승용차사업진출과 관련해 카CD 체인저 등의 개발에 이어 자동운행 시스팀.전자엔진제어장치등 자동차용 전장품의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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