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워크 종합관리시스팀 도입 증가

이기종간 넷워크구축이 증가하면서 각각의 넷워크에 발생한 이상유무를 컴퓨터를 이용해 즉시 검사, 관리할 수 있는 넷워크종합관리시스팀을 도입 하는업체들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

1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STM.현대중공업.삼성전자등은 각 사업부문별로 서로 다른 중소형컴퓨터를 넷워크로 묶어 전체단말기수가 수천에서 수만대에 달함에 따라 그동안 사람이 관리하던 넷워크를 컴퓨터로 자동관리하는 넷워크 종 합관리시스팀을 구축했거나 이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구축하는 넷워크종합관리시스팀은 별도의 워크스테이션을 호스트컴퓨터로 사용해 넷워크선로 및 단말기의 정상가동여부를 그래픽으로 보여 주고넷워크노드등에 문제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이에 대처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2백만평부지위에 각 공장을 연결하는 FDDI(광섬유분산 데이터 인터페이스)광LNA을 설치하고 이를 이용해 1만4천대의 PC 및 단말기를 접속 ,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나 일부 넷워크에서 이상이 발생하면 이를 추적 하는데 어려움이 많자 지난달 휴렛팩커드의 755서버기종 2대에 오픈뷰넷워크시스팀의 바탕으로 넷워크종합관리시스팀의 구축을 위해 현재 관련소프트 웨어를개발중이며 오는 8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STM은향후 럭키금성그룹의 전산자원을 넷워크로 묶어 종합관리하기 위해서는 넷워크의 이상유무등을 종합관리해야한다는 점에 착안, 이번에 1차로 3백 개의 컴퓨터노드를 사용하는 STM부평연구소의 넷워크를 한데 묶고 이를 컴퓨터의 그래픽화면을 통해 종합관리하는 넷워크종합관리시스팀를 구축할 방침 이다. 삼성전자는 각 사업부문의 전산자원을 공유하기위해 영업부서와 공장등을 연결하는 종합넷워크를 설치하면서 이들 넷워크에 물린 수만개의 컴퓨터노드를 종합 관리할 넷워크종합관리시스팀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삼성이 구축 하는이 넷워크관리시스팀은 컴퓨터노드의 문제발생유무외에 케이블의 절단 등에이르기까지 검사, 관리할 수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