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통신(대표 조삼연)은 최근 기존 CATV증폭기의 크기를 10분의1 까지줄인 초소형 CATV간선분기 증폭기(모델명 MCC450시리즈)를 개발, 과기처로부 터 국산신기술 인정마크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통신은 이에따라 이제품을 오는 96년 4월말까지 국산신기술로 인정 받게 된다.
마이크로통신이 개발한 이 제품은 기존의 CATV증폭기 성능을 유지 하면서도 크기를 10분의 1까지 줄인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향후 CATV설비의 소형화와 간소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제품은 주파수범위가 최고 4백50MHz로 표준형(MCC-450S)외에 증폭도를 40 DB까지 두배로 늘린 고성능기종(MCC-450H)과 더블패키징 타입인 MCC-450T 등 세가지 모델이 있다.
마이크로통신은향후 하이브리드IC화를 추진, 크기를 1백분의1까지 줄여나가는 한편 주파수대가 최고 1천3백MHz까지 가능한 고성능 제품의 개발 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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