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출시된 평면사각(수퍼플랫) 브라운관을 채용한 25인치이상의 대형 컬러TV시장이 올들어 급신장하면서 판매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1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컬러TV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현상을 보이고있는 것과는 달리 수퍼플랫 TV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면서 최근 컬러 TV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육박하는등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로인해지난 1.4분기중 가전3사와 아남전자의 컬러TV판매량이 전년동기 보다 8.6%정도 감소한 50만대를 약간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금액면에서는 오히려 약간 증가한 1천7백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따라가전대리점을 비롯한 전자상가,백화점 가전매장등 컬러TV 판매점들 은 수퍼플랫 TV의 판매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수퍼플랫 TV가 기존 TV와는 달리 평면브라운관을 채용함으로써 화면왜곡 현상이 크게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고 소비자들이 동급의 제품보다 화면이 크다는 느낌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가전3사대리점들은 최근 컬러TV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중 절반이상이 이 수퍼 플랫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 제품의 확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메이커측에 모델수를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봄정기할인판매 행사를 펼치고 있는 백화점 가전매장도 수퍼플랫 TV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이 제품의 매입을 크게 늘려나갈 예정이다.
전자랜드,하이마트등가전혼매점들도 최근 수퍼플랫 TV 판매가 전체 컬러 TV판매량의 10%이상에 달하는등 수요비중이 급증함에 따라 곧 이 TV가 컬러 TV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판매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수퍼플랫 TV는 현재 금성사가 5개 모델을 확보하고 있으며 삼성 전자와 대우전자, 아남전자가 각각 1개 모델씩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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