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사운드카드.비디오오버레이보드.CD-롬드라이브 등 멀티미디어 관련제품의 보급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멀티미디어전문업체인 다우기술 (대표 김익래)이 일본지역에 TV수신카드인 "워치메이트"와 CD-롬 타이틀 등 멀티미 디어관련제품을 대량 수출키로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다우기술은일본의 대형유통사 가운데 하나인 "트라이" 사에 월1천대 규모의 TV수신카드를 수출키로하고 현재 제품을 공급중이며 소프트웨어 유통 회사인 INS(주)사와는 자체개발한 CD-롬타이틀인 "퍼니 하우스"에 대한 독점 공급계 약을 체결했다.
특히이번에 다우기술이 TV수신카드와 같은 멀티미디어카드를 일본에 수출한 것은 대만이나 싱가포르등 동남아국가의 일본시장진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의경우 TV 수신카드 시장이 매년 급신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도시에 사는 일본인들의 대부분은 주거 공간이 매우 협소하기때문에 컴퓨터나 TV 등을 따로 따로 설치할만한 공간적 여유가 매우 적다. 따라서 컴퓨터를 통해TV를 수신할수 있다는 것이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우가일본시장진출에 적극적인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다우는현재 TV수신 카드외에 비디오오버레이보드인 "워치메이트 프로"도 국내시판과 함께 일본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
다우기술이 공급중인 비디오오버레이보드나 TV수신카드는 다우에서 직접 개발한 주문형반도체(ASIC)인 비디오 컨트롤러를 채용하고 있다.
현재국내 공급되고 있는 대부분의 영상관련카드는 세계 유수의 칩메이커인C T 트라이던트, MCT사 등의 비디오 컨트롤러를 채용하고 있다.
다우기술은멀티미디어관련기술의 핵심이 되는 비디오 컨트롤러의 개발을 위해 지난 92년6월부터 ASIC개발에 착수, 제품화에 성공했는데 상당히 경쟁력 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우는 이번의 일본수출을 계기로 유럽.미국 등 신시장 개척에 주력할 예정 인데 이를 위해 우선 PAL방식을 지원할 수 있는 비디오 오버레이 보드나 TV수신카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다우는이밖에 CD-롬 등 멀티미디어사업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CD- 롬 드라이브 열풍에 발맞춰 CD-롬타이틀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일본에 수출키로한 어린이용 CD-롬 타이틀인 "퍼니 하우스"를 비롯 영어회화 용 타이틀인 "트리플 플레이" "퀵 잉글리쉬"등이 인기리에 국내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일본어회화.백과사전. 컴퓨터잡지의 CD-롬 타이틀화를 기획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을 기반으로 다우는 명실상부한 멀티미디어전문업체로 부상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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