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리듬 오디오 시판

삼성 전자(대표 김광호)가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오디오에 바이오리듬 기능을 내장한 미니미니 컴포넌트 (모델명 MM-485)를 개발, 다음달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총 개발비 3억5천만원을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은 정격출력 채널 당 40W급의 2바디형 초소형 제품으로 인간의 지성지수.감성지수.신체지수 등 바이오리듬분석 프로그램을 내장, 사용자가 자신의 생년월일만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분석해 매일매일 사용자의 지성.감성.신체상태에 가장 적합한 음악 분위기를 선택해 자동으로 연주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와함께 방송국주파수 표시와 함께 KBS, MBC, SBS등 방송국명을 직접 표시 주파수를 외우지 않고도 듣고 있는 방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다른 주파수변경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신하고 있는 지역의 장거리 전화번호( DDD)만을 입력하면 전국 어디서라도 그 지역에 해당하는 가장 깨끗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지역별 방송 자동선국기능도 채용했다.

또CD 2배속 더빙기능으로 CD녹음시 수록된 노래를 빠르게 녹음할 수 있으며CD재생시 가수음성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CD음성줄임 기능, 그리고AM스테레오기능수신기능 디지틀음장서라운드(DSP)기능등의 첨단기능도 채용 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64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