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전자(대표 배순훈)는 쾌속가열방식으로 음식물 조리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전자레인지(모델명 KOG-840KS)를 개발, 이달말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우 전자가 1년여의 연구개발기간을 거쳐 이번에 내놓은 이 신제품은 종래 전자레인지와는 달리 쾌속가열방식을 채택, 음식물의 겉을 히터로 가열해 바삭바삭하게 튀기고 속은 고주파로 익혀 조리시간을 절반 이상 대폭 단축했을 뿐아니라 수분증발량을 최대로 억제, 음식 맛이 살아 있도록한게 특징이다.
이제품은 소량의 기름으로 튀김요리가 가능토록한 건강 튀김 기능을 갖추고있어 기름기가 적은 튀김요리는 물론 조리실 내부청소가 간편하다.
또한냉동식품의 중량만 설정해 주면 해동시간이 자동 조절되어 냉동 식품을 골고루 익힐 수 있으며 초간편 조작시스팀을 채용하고 있어 광다이얼 하나로 조리방법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고 가정 주부들의 취향에 맞게 라운드형으로설계했다. 대우전자는 이 신제품의 올해 판매 목표를 4만대로 잡고 실연회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 젊은 주부와 대체수요를 집중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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