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단내 기계 제조업체들은 올해 생산과 판매활동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26일한국은행 창원 지점에 따르면 창원공단내 51개 산업기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생산과 투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판매활동이 전년에 비해 활발 했거나 같았다고 응답한 업체가 전체의 66.6%인 34개 업체였고 부진 했다고응답한 업체는 33.3%인 17개업체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또올해 판매활동에 대해서도 전체의 80.4%인 41개 업체가 지난해보다 활발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했으나 부진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2%인 1개 업체에 불과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였던 경기가 올해는 활황세 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산량도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8.9% 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응답해 지난해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마이너스 0.8%에 비해 생산량 증가율이 크게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업체들은 판매 활동 및 생산량 증가요인으로 76.5%인 39개업체가 국내제조업의 설비 투자에 따른 내수증가를 들었고 그밖에 수출 증가(11.8%), 자동화설비(5.9%), 정부의 정책적 지원(5.9%)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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