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386이상 PC로 실제 선박과 동일하게 운항상황을 재현해 볼수 있는 "중 형선박조정 시뮬레이터"가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선박.해양공학연구센터(소장 양승일) 강창구박사팀 운항제어팀 은 12일 선박운항시 사고위험 등을 미리 예측,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효과 적인 운항을 가능케 해주는 중형선박조정 시뮬레이터를 삼풍엔지니어링 (주) 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일본 등지에서 전량수입에 의존해온 이 기기의 수입대체와 함께 국내 최대 수출품목인 국내 조선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유조선 충돌로 인한 기름유출 및 위도 서해페리호 사건 등 대형 해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박사팀이과기처 중소기업지원 과제의 하나로 2년여의 연구끝에 개발한 이 시뮬레이터는 디지타이저를 이용, 여러 항구상황 및 선박제원등을 입력 하면 항구 및 선박이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될 뿐아니라 선박이 특정 지역을 지날때 사고여부 및 효과적인 운항방향을 제시해 주도록 설계된게 특징이다.
따라서 선원이 되기 위한 학생은 물론 새로운 항구에 입항하는 선원들의 훈 련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선상에 설치할 수도 있어 새로운 항구에 입출항할 경우 미리 시물레이션해볼 수 있어 최적의 운항조건 도출이 가능하다. 강박사는 "외국제품이 30억~40억원인데 비해 이 기기는 1억원이면 충분히 공급이 가능해 앞으로 교육기관 및 조선소에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며 "이번 에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선박조종시뮬레이터의 개발은 물론 레이더.
초고속선.항공기.자동차용시뮬레이터의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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