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자료요구 등 고압적 자세"

<>-한국 통신(KT)이 추진중인 CATV장비 납품업체 선정작업과 관련, 신청업체 들의 장비 성능을 테스트하는 과정을 지켜본 업체들은 한결같이 한국통신측 이 과연 제대로 심사를 하려는 의사가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여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

관련업체들은한국통신이 지난해말까지 신청업체들이 제출한 CATV장비의 1차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테스트용 장비를 오히려 업체들에게 요구하는 등 전혀 상식밖의 심사를 했다고 주장.

특히심사를 하는 장소에 외국인 기술자들의 출입을 금지시키는가 하면 업체 들에게 불필요한 자료를 요구하는 등 시종일관 고압적인 자세를 보여 업체들 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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