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첨단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계…우수 수료생 인턴 취업 지원 추진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춘천시의 첨단영상산업 육성에 발맞춰 인공지능(AI)과 시각특수효과(VFX) 기술을 융합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AI-VFX 제작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약 60시간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춘천시가 추진 중인 첨단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VFX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병준 한림성심대 교수와 AI 영상 제작 전문기업 모피어스의 이수영 대표, 지역 VFX 기업 모터헤드의 전영은 본부장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 현업 전문가들이 생성형 AI와 VFX 제작 공정을 결합한 실습을 지도하고 교육생들의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했다.
교육생들은 AI 기반 이미지·영상 생성과 프롬프트 활용, 스토리보드 및 시나리오 기획을 시작으로 3차원(3D) 모델링, 표면 질감 구현, 사진을 활용한 3D 모델 재구성 기술인 포토그래메트리 등을 학습했다.
이어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가상 공간과 조명 연출, 숏폼 영상 제작 등을 팀별 프로젝트로 수행하며 기획부터 제작까지 이어지는 실무 과정을 경험했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교육 과정에서 완성한 창작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인턴 취업 등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선정된 옛 캠프페이지 일원에 첨단영상산업 클러스터와 통합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있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이러한 산업 기반과 연계해 지역 영상콘텐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춘천시가 조성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콘텐츠 창작·창업 지원시설이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