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12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통신품질 안정적 유지를 위한 특별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인공지능(AI) 운용 시스템에 체감품질 만족률 지표를 더했다. 서비스 이용 중 기준 품질 이상을 유지한 비율을 의미하는 지표다. 이를 AI로 분석한 위치 데이터와 결합해, 행사 지역과 서비스 유형별로 품질을 세밀하게 관리한다.
분석 해상도도 높아졌다. 품질 저하가 발생한 지점을 격자 단위 GPS 좌표로 분석해 문제 구간을 정확히 짚어낸다. 또한 AI가 위치 데이터로 KTX·지하철 이동 여부 및 거주 여부 등을 구분해 고객이 서비스를 실제 이용하는 상황(TPO)별로 품질을 살펴 관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부산불꽃축제에서 체감품질 만족률을 기준으로 행사 지역의 특성과 예상 인파, 이용 서비스 유형을 종합해 통신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광안리해수욕장뿐 아니라 축제 관람이 가능한 마린시티에도 이동기지국 등 임시 중계기 시설을 추가로 구축해 트래픽 집중에 대비한다. 행사 당일인 7일 오전부터 관람객 해산 시점까지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하며, SKT와 SK오앤에스, 협력사 인력 등 100여명을 투입해 총력을 기울인다.
조욱 SKT 동부네트워크담당은 “많은 인파가 한곳에 집중되는 불꽃축제인 만큼, 기존 AI 솔루션에 체감품질 만족률 지표를 더해 고객의 실사용 품질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안정적 통신 환경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꽃축제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