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양자 마법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표준연과 협력해 마술 공연과 과학자 강연, 견학까지
중첩·얽힘 등 양자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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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에서 10월~11월 22일까지 진행하는 양자 마법학교 전시회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은 양자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해 '양자 마법학교-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자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견학과 강연, 공연을 묶은 과학·마술 융합 프로그램이다.

먼저 11월 14일에 '진짜! 양자 마법학교를 찾아서'를 주제로 연구기관 견학 프로그램 '사이언스 필드트립'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가자 35명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양자컴퓨터 연구실, 초전도체 실험실 견학하고 표준과 측정에 관한 강연을 듣는다.

11월 21일에는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렉처콘서트 '양자 매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자 마법학교 : 마술사와 과학자의 수상한 양자수업'을 주제로 마술 공연과 양자과학자 강연이 이어진다. 마술 공연에서 양자 현상을 경험하고 이어 현상에 담긴 과학자의 해설을 들으며 양자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강연은 최재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기술연구소장이 맡았다.

권수진 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실장은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중첩과 얽힘 등 주요 개념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렵다”며 “마술과 과학 강연, 연구기관 견학 등으로 양자과학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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